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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많이 내립니다. 이런 날 조용히 불다 끄고 무서운 영화나 잔인한 영화를 보면 더 집중되면서 , 그 영화에 몰입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넷플릭스 신작 영화 <늑대사냥>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제가 본 영화 중 좀비물을 제외하고는 많이 잔인한 영화에 속합니다. 많이 잔인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이런 장르의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 영화는 참 극과 극의 평가로 나뉘며 논란인 영화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 영화를 볼 때에는 시청순위 1위에 머물러있었고 , 잔인함이 강해 수위가 높아 이런 유의 영화를 잘 보지 못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흥미로운 감독과 많은 주조연 출연진

 

<늑대사냥>의 감독은 김홍선 감독으로 공모자들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해당 작품으로 청룡영화상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였고 , 공모자들을 시작으로 , 기술자들 , 반드시 잡는다 , 변신, 늑대사냥 이어졌습니다. 최근 작품들의 공통점은 성동일배우라고 보입니다. 세작품 모두 성동일 배우가 주인공으로 나오네요 , 저는 이 세작품을 다 봤는데 , 세작품 모두 장르가 다릅니다. 일관성 있는 장르를 취급하는 감독이 아니라 더 대단한 것 같습니다.

출연진은 박종두 역의 서인국입니다. 이 영화 초반부터 이끌어 가는 큰 주축 역할입니다. 전작에 비하면 정말 가장 연기변신을 한건 서인국이지 않을까 싶어요, 잔인하고 극악무도한 범죄자로 , 사람을 죽이는 데에는 전혀 개의치 않고 성범죄를 저지른 정말 변태 같은 인물인데 또 그걸 잘 살려내서 , 정말 그런 사람처럼 감정이입 되더라고요. 그만큼 연기를 잘한다는 뜻이겠죠? 그리고 이도일 역의 장동윤 장동윤 배우는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데뷔를 했고 학교 2017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롱디, 늑대사냥, 런보이런, 땐뽀걸즈 등 여러 작품을 했지만 늑대사냥이 가장 임팩트 있던 작품이 아닐까 싶어요 이도일은 의문스러운 사람인데 보다 보면 영화 끝까지 보게 되면 어떤 사람인지 왜 이렇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알파 역의 최귀화 이 배우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여러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연 배우입니다. 최근 작품만 보아도 늑대사냥, 범죄도시 2 , 광대들 , 기방도령 등 너무 많은 작품들을 해온지라 작품을 다 쓰기도 어려울 정도지요 알파는 많은 대사가 없지만 사람이 아니기에 엄청 잔인하고 , 죽이는 것밖에는 모르는 생명체입니다. 일본에서 사람을 개조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서 보다 보면 참 화가 많이 나고 가장 안타까운 인물이죠.. 자세한 내용은 줄거리에 담겠습니다. 이외에도 성동일,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손종학, 이성욱 등 많은 배우들이 있고 이외에도 정말 많지만 다 적기에도 너무 많네요... 우정출연에도 임주환, 신승환, 정성일, 권율, 권수형, 이홍 내 들 우정출연이라기엔 조연들보다 비중이 크신 분들도 많습니다. 영화들은 드라마에 비해 단역 조연 주연 우정출연 진이 많지만, 이 영화는 조연, 우정출연 배우들이 탄탄하게 보입니다.

 

 

늑대사냥의 줄거리

 

 

범죄를 저지르고 필리핀에서 잡힌 수배자들을 수송해야 되지만, 그전에 있었던 테러로 인해 화물칸으로 범죄자들을 호송하게 됩니다. 정말 극악무도한 범죄자 들이기에 경찰 인력까지 동원되었고 , 이 프로젝트명칭은 영화제목인 늑대사냥으로 지칭되게 됩니다. 수송되는 화물선에는 선원들을 포함해 경찰, 범죄자, 의사, 간호사, 봉사자, 그리고 비밀스러운 세 사람까지 탑승해 한국으로 출발하며 시작됩니다. 하지만 허술한 경찰 덕분에 , 서인국 포함 범죄자들은 금방 경찰을 잔인하게 살인하고 제압하며 , 이야기가 허무하게 진행될 때즈음, 천장에서 떨어지는 피 때문에 누워있던 의문의 사람 알파를 깨우게 됩니다. 하지만 알파가 무엇인지 , 본인들이 무엇을 깨운 건지 를 전혀 모르는 상황 해서 경찰과 범죄자들이 싸우는 와중 나타난 알파, 알파는 괴력으로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죽이기 시작했고 , 알파를 피해 도망 다니기 바빴지만, 사람의 소리, 체온을 볼 수 있는 개조인간이기 때문에 속수무책 모두 당하고 맙니다. 그 와중에 살아남는 건 장동윤 , 알고 보니 장동윤도 실험체중 하나였고 , 결국 개조인간들끼리 싸움 이 와중에 성동일도 등장했지만 성동일도 개조인간... 과연 누가 이겼을까요?

이다음 스토리는 영화로 확인해 보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스포일러를 너무 많이 하면 기대감이 없어지니 직접 봐 주시길 바랍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내가 느낀점

 

이 영화는 서인국의 연기변신이 가장 큰 틀인데 , 주인공이라 생각했던 사람이 너무 빨리 죽어 아쉬웠습니다. 한국 영화로써는 손에 꼽힐 만큼 잔인하고 , 임팩트 있는 영화였지만 후반 마지막에서는 영화 마녀가 생각나는 작품이었어요. 남자 버전의 마녀 랄까? 한 장르만 꾸준히 연결되었더라면 괜찮았을 텐데 이런저런 장르를 섞다 보니 오래 이끌어가야 할 주인공들이 금방 죽는 느낌이었고 , 개조인간들은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존재이지만 정말 너무 일반인들이 멕을 추리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배역들의 밸런스가 맞지 않아 조금이라도 밸런스를 맞추면 아쉬운 부분이 덜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ㅠㅠ

사실 저는 초반 부 형사들이 범죄자들을 상대로 대부분은 힘을 쓰지도 못하고 죽어 나가 나는 것도 아쉽더라고요.. 어찌 되었든 선과 악 이 분명한 상황에서 , 어느 정도는 형사들이 이기는 모습도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마지막 영상을 보면 시리즈 물로 또 나올 것 같은 예감이였는데 어떻게 이어질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하기에 저는 늑대사냥 2가 나와도 볼 예정입니다. 저는 고어물을 좋아하는 편에 속하는데 , 그렇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해당 영화는 보지 않으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상당히 징그럽고 상당히 자극적이며, 잔인한 영화입니다.

시도가 좋은 영화, 다음 시즌영화에서는 좀 더 보완돼서 나오면 더 좋은 작품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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