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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개봉했고 곧 1000만을 앞두고 있는 범죄도시3를 리뷰해 볼까 합니다.

저도 사실 이 영화를 본지 이틀정도밖에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아직도 영화 내용이 생생합니다.

저 같은경우에는 범죄도시 1은 집에서 , 2는 영화관에서 봤는데 확실히 영화관에서 보는 게 몰입도가 달라서, 범죄도시 3도 영화관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혼자 팝콘 먹으면서 영화를 봤는데 역시 후회할 것 하나 없이 잘 다녀왔다 싶었습니다.

 

 

범죄도시 감독 및 출연진

 

범죄도시3의 감독은 이상용 감독입니다. 현재 범죄도시부터 함께한 감독이고 , 범죄도시에서는 조연출 범죄도시 2, 범죄도시 3에서는 메가폰을 잡고 감독으로서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이상용 감독이 감독으로 시작하게 된 작품이 범죄도시라 제 생각이지만 애정이 남다를 거 같아요. 또 현재 범죄도시 4를 이미 촬영 중인데 , 이 작품은 감독이 바뀌더라고요 범죄도시 4의 감독은 허명행으로 지금까지 무술감독으로 활약을 해오시고 계신 분인데 , 영화를 보면 유령, 압구정 , 헌트 , 범죄도시 2 , 서복 , 반도 등 여러 가지 작품에 참여했고 , 2022년도에는 청룡영화상에 기술상으로 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분은 정두홍 무술감독의 제자로 스턴트 배우로 시작했지만 현재 여러 작품을 하면서 이번 작품에서는 감독으로 활약을 했고 , 전작들을 보면 마동석 배우와 많은 합을 맞췄던 배우이고 , 누아르 장르에서 대부분 이 감독이 무술을 맡아 해왔던지라 더욱더 기대가 되네요. 범죄도시 4는 다음에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주인공인 마석도 누구나 아시겠지만 마동석 배우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중 한분입니다. 최근 작품들중 안 본 작품이 거의 없네요 , 범죄도시 3, , 압꾸정 , 범죄도시 2, 이터널스 , 백두산 , 시동, 나쁜 녀석들 등 믿고 보는 배우중 한 명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주성철 역에 이준혁 배우 이준혁가 눈에 띈 건 60일, 지정생존자라는 드라마 덕분이었어요. 그때 스타일리스트를 잘 만난 건지 그때부터 스타일이 좋아졌고 , 더욱더 젊어 보이고 연기도 외모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느낌이었습니다. 영화보다는 드라마 출연이 많은 배우였고 , 영화의 대표작은 신과 함께 , 드라마는 비밀의 숲 2, 60일, 지정생존자 등 많은 작품들이 있습니다. 이번 역할을 위해 20kg 증량을 했다고 하는데 정말 살을 많이 찌운 거 같더라고요. 영화를 보는 내내 사람이 달라 보인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방송에 나오는 모습은 증량 후 다시 살을 뺀 상태인데 , 방송을 볼 때마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리키역의 아오키무네타카라는 배우는 제가 첫 등장 때 정성화 배우인가 착각을 했는데 알고 보니 일본배우더라고요 바람의 검심, 온다 , 오모테나시, 보더 2:속죄 등 영화배우로 활동 중이고 이외에도 드라마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이범수 , 김민재 , 이지훈 , 김도건 , 고규필 , 전석호 배우등 조연배우도 탄탄합니다. 그중 전 이번 가장 눈에 띄는 배우는 초롱이 역의 고규필 배우였어요. 조연배우로 늘 깜찍한 역할만 해오던 이 배우는 이번에는 양아치? 건달? 그 사이 역할을 맡았는데 정말 저런 사람이 존재한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생활 연기였어요.

전혀 이질감 없는 연기랄까요....? 초롱이가 제일 강력했다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저는 계속해서 보고 싶은 배우였습니다.

 

 영화의 줄거리 

 

형사 마석도가 , 베트남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 서울광수대로 가게 되면서 새로운 팀원들과 살인사건을 마주하게 됩니다. 자살로 위장되어 있었지만, 자살이 아닌 타살의 흔적을 발견했고 거기에 신종 마약이라는 단서까지 나와 수사를 더 확대하게 되죠 , 이 마약사건 의 주범 주성철은 마약 유통을 더욱더 키워가는데 , 마약유통도 불법이지만, 그 안에서 또 경찰을 살인하면서 일은 더욱더 커져갑니다. 토모와 손을 잡고 이치조회장의 뒤통수를 치며 마약 거래를 하던 와중에 결국 조직에 들키게 되어 리키라는 살수를 보내게 되고 토모는 약을 숨기고 도망 다니다 리키에게 잡혀 죽게 됩니다.

거래를 앞둔 주성철은 약을 찾겠다며 돌아다니다 , 부하를 잃게 되고 결국 약을 찾는건 마석도 형사

무엇이든 힘으로 해결하니 , 열리지 않는 문도 없고 금고도 없습니다. 정말 열려라 참깨.... 약을 손에 넣은 마석도는 초롱이를 통해 함정수사를 했지만 주성철도 경찰은 경찰 마석도를 궁지에 몰고 약을 빼돌리고 도망갈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마석도가 넣어둔 핸드폰 덕분에 위치를 알게 되고 , 싸우다 결국 주성철은 잡히게 됩니다.

이렇게 마무리 되고 쿠키영상에서 우리의 장이수는 또 마석도와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갈 것처럼 보이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보고 느낀점 

 

사실 이 영화는 아무 생각 없이 보기 좋은 코미디, 액션 영화입니다. 교훈이나 느낀 점은 마약 하지 말자 , 중고차 살 때 조심하자 , 범죄 저지르지 말자 등등 정말 간단명료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참 이런 게 좋아요, 열린 결말 이거나 해석하기 나름인 영화들은 가끔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이게 맞다 아니다 얘기를 하는 것들을 보면 답답하기도 하고, 범죄도시 3은 그런 영화를 아니고 다음을 기대하게 만드는 그런 영화인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조금 아쉬운 부분들은 재미는 있지만, 빌런들의 역할이 조금은 아쉬웠어요. 너무 금방 금방 맞고 쓰러지고 이 전작에서는 악역들도 매력 있었지만 이번 악역들은 조금 아쉬운 느낌이었어요 , 범죄도시 1이나 범죄도시 2의 악역들이 너무 임팩트 강하고 매력 있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전작에 비해 아쉬운 느낌은 어쩔 수 없겠더라고요.

그리고 조연에서는 초롱이는 제가 다시 보게 된 배우고 나올 때마다 깔깔 거리며 웃게 되었는데 그 이외에 조연배우들은 아쉬웠다고 할까요? 임팩트 있는 배우는 초롱이와 전석호 배우 정도이고 다른 배우님들은 잘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조금 더 조연배우들을 눈에 띄게 제작하였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바람이 있네요.

하지만 범죄도시 4는 악역도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악역이고 , 처음으로 팀원에 여배우도 배치를 했으니 조금은 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4년 개봉 예정이라고 하니, 이번에도 개봉하면 바로 보러 가야겠어요.

 

아쉬운 점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재미없는 영화는 아니에요.

어느 영화나 아쉬운 점은 있을 수 있으니깐요, 저는 정말 재밌게 봤고 지인이 보러 가자고 한다면 또 보러 갈 의향도 있습니다. 그만큼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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