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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무슨 리뷰를 남겨볼까 고민하다가 어제 본 스트릿 맨 파이터 예능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동안 조금 시간을 끄는 느낌이 있어서 드디어라는 단어를 쓰게 되었습니다.

스트릿 맨 파이터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시작으로 하여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다음으로 시작된 서바이벌 프로그램입니다. 재밌는 부분은 기존엔 없었던 새로운 프로젝트 댄스 크루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인 엠비셔스부터 시작했다는 점인데요 , 저는 엠비셔스부터 본방송을 챙겨보아서 그런지 비 엠비셔스를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심사 및 자문위원

 

우선 파이트 저지로 보아 , 은혁 , 장우혁이 출연했습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는 다른 저지로 구성이 되어있었습니다.

신기한 점은 자문위원에 하휘동 , 최수진 , 라치카 ,  YGX , 홀리뱅 , 코카 앤 버터 , 원트 , 웨이비 , 프라우드먼 이 있었어요

라치카부터 프라우드먼 까지는 이전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활약했던 여성 크루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휘동과 최수진은 생소하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하지만 저는 해당 방송사에서 하는 춤에 대한 예능을 많이 봤기 때문에 , 단번에 누군지 이름을 보자마자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하휘동 과 최수진은 댄싱 9에 출연하였고 , 레드 윙즈 팀이었습니다 재밌는 점은 두 분은 댄싱 9 방영후 결혼을 하였습니다. 하휘동은 비보이 최수진은 현대무용을 하고 있습니다. 두 분은 부부 유튜브도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두 분이 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를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파이트 저지의 경우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비교해 보았을 때에는 보아 만 그대로이고 두 분(장우혁, 은혁)은 교체되었어요

사실 지금의 조합이 조금 낫지만 , 전 이번 프로그램을 보면서 의아했습니다. 저지들이 평가를 할 때 심사 라기보다는 관객의 시선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심사평이 아닌 관람평을 하는 느낌 조금 더 춤을 더 잘 아는 분들로 구성하였고 정말 스트릿 씬에서 심사를 하는 분들로 구성을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출연자 

 

제일 중요한 참가 크루 는 총 8 크루로 뱅크 투 브라더스 , 어때 , 엠비셔스 , YGX ,  1 million , WE DEM BOYZ , JUST JERK , PRIME KINGZ입니다 한 크루씩 팀원과 장르를 설명드리자면  BANK TWO BROTHERS는 디건 , 비지비 , 제이락 , 필독 , 기석  , 고프 로 구성되어있는 힙합 댄스 팀이고 제이락이 리더인 팀입니다. 배틀에 참 특화되어있는 팀이더라고요 EO-DDAE는 덕 , 블랙 큐 , 이조 , 테드 , 콴즈 , 킹키로 구성되어있고 왁킹이 주 장르이며,  테드가 리더인 팀입니다. 어떤 정말 선이 너무 예뻐요 볼 때마다 장르에는 남녀 구분이 없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팀입니다. 

YGX는 준선 , 도우 , 현세 , 두기 , 도니 , 준호 , 무드 독으로 구성된 팀이며 , 코레오를 주 장르로 하고 있습니다. 특이점 드기 가 리더인 팀이지만 쌍둥이인 도니가 부리더를 맞고 있어요 , 정말 똑같이 생긴 일란성쌍둥이인데 인기가 엄청 많다고 하더라고요 , 1 million 은 알렉스 , 예찬 , 니노 , 백구영 , 최영준 , 유메 키 , 루트로  구성되어있는 팀으로 이 팀도 코레오가 주 장르입니다. 이 팀의 특이점은 댄스 아카데미 , 즉 안무가 에이전시입니다. 원 밀리언 자체는 유명 안무가들이 많다고 하네요. WE DEM BOYZ는 영빈 , 해성 , 인규 , 카멜 , 경남 , 인선 , 도프한 , 바타로 구성되어있는 팀으로 리더는 바타 이고 ,   코레오그래피가 주 장르인 팀입니다 다른 팀에 비해 연령대가 낮아요 , 그래서 그런지 에너지가 좋습니다 처음엔 인규라는 사람이 미워 보였는데 보면 볼수록 실력도 있고 , 착한 사람이더라고요 JUST JERK 민서 , 제이호 , 영제이 , 에스원 , 예준 , 하울 , 헐크로 구성되어있는 팀으로 리더는 영제이입니다. 힙합을 주로 하지만 , 팝핑 , 왁킹 , 락킹 , 브레이킹 , 한국무용 등 장르에 구분 없는 춤을 추는 팀이며 춤을 잘 모르는 사람도 아는 유명한 팀입니다. PRIME KINGZ는 도어 , 교영 주니어 , 투페이스 , 넉스 , 트릭스 , 카운터로 구성되어있는 팀으로 리더는 트릭스입니다. 주 장르는 크럼프로 독보적인 힘을 갖고 있는 팀입니다. 트릭스는 트릭스 했다고 얘기할 정도로 트릭에 특화되어있고 , 저는 댄싱 9 때부터 지켜보았던 사람으로 이번 스트릿 맨 파이터는 빠른 탈락이 아쉬웠습니다.

 

느낀점 

 

사실 10부까지 본방을 챙겨보았습니다. 그래서 각 1화씩 리뷰를 하고 싶었는데 그건 제가 하다 보면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간략하게 느낀 점을 써볼까 합니다. 아쉬움보다는 후련함을 느끼는 출연자들을 보니 마음고생이 많았구나 라는 것을 느꼈고 , 대부분의 사람들이 1위를 예상하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춤에도 호불호가 있고 , 또 우리는  딱딱 맞춰지는 군무를 좋아하니 말입니다 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보면서 느끼는 건 우리나라에는 능력 있는 사람들이 잘하는 사람들이 참 많구나 내가 아는 게 다는 아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번 스트릿 맨 파이터도 마찬가지고요 

다음엔 어떤 프로그램이 나올지 참 기대됩니다 아마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남학생들이 나오는 서바이벌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나중엔 혼성 댄스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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