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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로맨스 영화로 늘 손에 꼽히는 <어바웃타임>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로맨스 영화 이지만 , 가족 애 를 담은 이 영화 제가 참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몇 번을 봐도 지겹지가 않습니다.

어바웃 타임은 개봉 2013.12.05 이라, 지금으로 부터 딱 10년이 되어가는 영화인데, 전혀 촌스럽지 않습니다.

더 시간이 흐르더라도 리메이크를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요즘 영화스럽습니다.

어바웃타임의 장르는 멜로/로맨스, 코미디 러닝타임은 123분입니다. 지금부터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감독이 인상깊은 이영화 , 출연진 살펴보기

 

감독은 리차드 커티스 사실 이렇게 이름을 들어봤을 때에는 어떤 작품을 했는지 알기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작품으로 본다면 알기 쉽습니다. 우선 이 감독은 2003년 영화 '러브 액츄얼리를' 시작으로 여러 영화상을 받으며 최근 작품 순으로 , 위 어 스틸 히어, 예스터데이, 맘마미아! 2 , 비틀스 : 에잇 데이즈 어 위크 - 투어링 이어즈를 제작하였고 우리가 많이 알만한 작품은 노팅 힐 , 러브 액츄얼리 , 브리짓 존스의 일기,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지금 리뷰 쓰는 어바웃타임 일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 태생의 감독이고 사실 멜로,로맨스 영화의 거장이 아닐까 싶어요

 

출연진으로는 남자주인공 팀역으로 도널 글리슨은 출생 1983.05.12 아일랜드로 2004년 데뷔하였고  제 기준 가장 유명한 작품은 해리포터 시리즈, 스타워즈 시리즈 , 어바웃타임, 피터 래빗 일것 같습니다. 여자주인공 메리역으로 레이첼 맥아담스 출생 1978.11.17 캐나다 로 데뷔는 드라마 '샷건 러브 돌스'로 했고 , 가장 최근 작품은 닥터 스트레인지 입니다. 제가 이전에 포스팅했던 노트북의 여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이 포스팅을 하게된 계기도 여주인공 때문이기도해요. 알고보니 제가 이배우를 참좋아하나 봐요. 그외에 남자주인공 아빠역으로 빌 나이 입니다. 이 배우는 활발한 배우 활동을 하고 있고 ,  너무 많은 영화에 출연해 다 나열할수는 없지만 임팩트 있던 작품들은 캐리비안의 해적 , 해리포터 , 어바웃 타임 , 작전명 발키리 가 있습니다. 이외 린제이 던칸 , 리디아 윌슨 , 톰 홀랜더 , 마고 로비, 바네사 커비 등이 있습니다.

 

어바웃타임 줄거리 

 

남자 주인공 팀은  성인이 되는 날, 아버지에게 가문 남자들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이 영화는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용기 가 없고 수줍음이 많지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 덕분에 런던에서 만난 여자 주인공인 메리에게 다가가게 되고 , 메리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는 등 우여곡절이 생기지만 여러 번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그녀와 가까워집니다. 메리와 연애하고 결혼하게 되며 행복한 삶을 살지만 동생인 킷캣 이 지미와 다투게 된 후 음주운전을 하다 그녀는 많이 다치게 돼요 , 그냥 지켜볼 수 없던 팀은 시간을 되돌리게 되고 동생은 괜찮아졌지만 자신의 아이가 딸에서 아들로 바뀌게 되고 , 이일을 묵과할 수 없던 팀은 다시 시간을 되돌리고 다른 방법을 택해 동생도 딸도 지키게 됩니다. 

그러다 , 아버지의 폐암소식을 듣고 생을 마감하게 되었고 , 팀은 아버지가 그리울 때마다 아버지를 만나러 과거로 시간을 되돌립니다. 결국 자신의 아이 대문에 아버지를 영원히 떠나보내기로 마음먹고 , 팀은 마지막 아버지와 함께 놀았던 해변으로 돌아가서 작별인사를 한 후 이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느낀점

 

사실 이런 상상은 누구나 하잖아요? 시간을 돌리는 능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 말이죠. 그 누구라도 이런 능력이 있었더라면  정말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막상 이 영화에서도 보여주는 것은 결국 이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결국 후회를 하게 되고 , 시간을 돌리는 능력을 쓰지 않게 된다는 겁니다. 등가교환의 법칙에 따라 원하는 걸 얻으면 원치는 않지만 하나는 포기를 해야 되는 상황이 생기게 되죠. 영화의 장르는 로맨스이지만 사실 결국 소중한 것을 지키지위해 본인을 희생하는 가족애가 담긴 영화인 것 같아요. 

제가 가장 임팩트 있게 본 장면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내용이었어요 아버지는 아버지의 병을 고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자식들을 지키지 위해 병을 고치는 걸 포기하는 선택을 함으로써 , 본인도 아들도 모두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이런 상황을 알게 된 아들은 능력을 쓰지 않고요. 제가 저 상황이 되었다면 저런 선택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자식을 가진 부모로서 자식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니깐 충분히 저 아버지와 같은 선택을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면서 , 과연 내가 내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한편으로 들더라고요.

저는 이영화를 보며 어느 때보다 주위 사람들이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참 많은 걸 깨닫게 해주는 영화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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