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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영화 스튜디오 지브리의 벼랑 위의 포뇨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으로 , 신비롭고 환상적인 세계에 갇힌 포뇨가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며 자신을 돌봐준 소스케와의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입니다. 인간이 아니었지만 점점 인간이 되어가며 내면 또한 다져가는 이 이야기는 한국에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전작들이 모두 흥행을 했기에 기대 가 큰 작품이었는데, 실망보다는 역시라는 말이 나올만한 작품이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영화 벼랑 위의 포뇨 줄거리와 소개 느낀 점 명장면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어 읽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출처 : 네이버 나무위키

 

영화 벼랑위의 포뇨 소개

영화 벼랑 위의 포뇨의 장르는 애니메이션, 가족, 어드벤처입니다 감독은 미야자키 하야오 , 성우는 히로 키도이, 유리아 나라, 야마구치 토모코 등이 있고 , 한국 성우로는 지혜찬, 김정인, 정미숙, 정훈석, 성완경, 엄현정 등이 있습니다. 개봉은 2008년 12월 18일에 했으며, 상영시간은 101분입니다. 대한민국 총 관객수는 151만 명 상영등급은 전체관람가입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미야자키 하야오가 각본, 감독, 원작까지 모두 맡은 작품으로 , 스토리는 인어공주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고 합니다. 대부분 손으로 그려진 그림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이 작품은 이전 작품들의 현실과 같은 느낌보다는 그려진 느낌을 많이 주는 정말 동화 같은 애니메이션입니다. 사실 상단 포스터의 제목의 폰트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직접 쓴 글씨라고 합니다. 

영화 벼랑위의 포뇨 줄거리

이 영화의 줄거리는 갇혀 있는 생활이 지겹던 인어 한 마리가 , 아빠 몰래 집에서 탈출해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그녀의 탈출은 순탄치 않았고 포뇨를 발견한 건 소스케라는 남자아이입니다. 포뇨를 발견한 소스케는 포뇨가 갇혀 있던 유리병을 깨서 포뇨를 자신의 바구니에 담아 데려옵니다. 소스케의 아버지는 선장이라 집에 잘 안 계시고 어머니 또한 요양 시설에서 일하시다 보니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던 소스케는 인어에게 포뇨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돌봐주었지만, 포뇨의 아빠는 포뇨를 데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소스케의 피 때문에 포뇨의 몸에는 팔과 다리가 생기고 그것을 본 아빠 후지모토는 포뇨를 진정시키고 우물에 약을 넣지만 포뇨는 다시 탈출해 수면 위로 올라가 소스케를 만납니다. 이때 포뇨는 인간의 모습이 되어있고 말도 할 수 있게 됩니다. 포뇨와 같이 지내는 소스케 하루하루가 재미있습니다. 아빠 후지모토는 포뇨를 다시 데려오려고 하지만 바다의 여신인 엄마는 포뇨를 인간으로 만들어 주려고 합니다. 포뇨가 탈출할 때 쓰였던 힘 덕분에 마을 전부는 물에 잠기고 소스케와 포뇨는 돌아오지 못한 엄마를 찾아 떠납니다. 소스케의 장난감배를 키워 엄마를 찾아 떠나는 포뇨와 소스케 엄마에게 다가갈수록 점점 포뇨는 인어로 돌아가고 우여곡절 끝에 엄마들과 요양원 할머니들을 찾게 됩니다. 포뇨가 인간이 되려면 포뇨의 진짜 모습도 좋아해야 한다는 포뇨의 엄마의 말에 소스케는 망설임 없이 대답하고 소스케의 마음을 안 포뇨의 엄마는 지상에 올라가 키스를 하면 포뇨는 인간이 될 거라고 알려줍니다. 포뇨의 아빠는 소스케에게 포뇨를 부탁하며 떠나고 소스케의 아빠도 무사히 돌아오고 포뇨도 소스케와 뽀뽀하며 인간으로 변하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이 영화를 보고 느낀 점 

영화 벼랑 위의 포뇨를 보고 느낀점은 무겁지 않지만 담은 메시지는 와닿고 또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순수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전혀 무서운 내용이 없기에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좋고 , 동화 같은 이야기라 더 감동적으로 느껴졌던지라 저는 좋았습니다. 포뇨는 사람이 아니지만 그런 모습을 보고도 놀라지 않고 그녀를 받아 드리는 소스케를 보고 , 사람의 겉모습만으로는 판단하지 않아야 하는 교훈을 주는 듯했고 , 만화스러운 분위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보다가도 어린아이들의 행동으로 어른들의 행동을 반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감독이 주는 메시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른들의 욕심과 이기심 때문에 자연은 파괴되고 결국 그걸 지키는 건 순수한 아이들이니까 어른들은 지난 과거를 되돌아보고 더 이상의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자연과 인간, 환경, 삶과 죽음 등의 문제를 아이들로 인해 돌아보게 되고 들여다보게 하는 좋은 작품이었고 , 동화 같은 작화 덕분에 더 순수함을 느끼기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저는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영화 벼랑 위의 포뇨는 꼭 한 번은 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줄거리, 느낀점 , 소개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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