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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자주 보는 예능을 리뷰 하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일을 하다 보니 TV를 볼 시간이 없는데 딱 하나 챙겨보는 게 환승 연애 2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아무래도 지금까지 제 생각에는 환승 연애 라는것 자체가 우리나라에서는 참 부정적인 이미지였기에 처음에는 이런 프로그램을 왜 만들었을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보다 보니 참 재미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제가 느끼는 게 많았고 , 처음에는 왜 이리 인기가 많을 걸까 싶어 궁금하여 보게 된게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이입되어 거의 마지막 화에 도달했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프로그램이라 설명할 건 없지만, 블로그에 남겨두고 싶어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출연자 소개

 

환승 연애의 패널은 정기석 , 이용진 , 김예원 , 유라 , 뱀뱀이고 가끔 그레이도 나옵니다

정식 출연은 정규민 , 이나연, 박원빈 , 김지수 , 이지연 , 김태이 , 성해은 , 남희두 , 박나언 , 정현규 총 10명입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에는 최이현과 선민기 도 있었지만 , 도중에 하차하게 되었어요

사실 하차 이유는 다른 분들도 추측만 할 뿐이지, 공식적인 입장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우선 ,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이용진이라는 사람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유튜브를 가끔 보는데 터키 아이스크림을 흉내 내는 모습에 너무 웃기고 , 장난기가 많은 사람이 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프로그램에서는 너무 진지하고 말을 잘하는 게 돋보였습니다.

 

또 유라라는 사람이 너무 예쁘고 착하고 러블리 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출연자보다는 눈이 덜 갈 수밖에 없지만 , 중간중간 나올 때마다 출연자에게 공감하고 또 말을 너무 예쁘게 합니다.

 

정식 출연자들은 제가 소개를 하게 되면 스포일러가 될까 봐 가장 좋았던 출연자만 언급하겠습니다.

저는 다른 분들이 정현규라는 출연자에게 관심을 둘 때 박나언이라는 사람에 눈길이 갔습니다.

마음이 착하고 배려하고, 매력 있고 너무 좋은 사람인 거 같습니다.

 

 

 

취지 및 개요

 

이 프로그램의 취지 및 개요는 이별한 커플들이 모여 지난 연애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인연을 찾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처음 시작 인원은 적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출연자들이 생기며 관계가 복잡해지고 , 또 자신의 감정을 깨달으면서부터 상황이 달라지는데 , 사실 시청자 입장에서는 모든 출연자들의 입장을 다 지켜보니 이해가 가지 않지만 ,

한 명의 출연자로서는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전에 사귀었던 사람과 다시 마주친다는 것 자체가 큰 용기고 대단한 건데 , 2주가 넘는 시간 동안 같이 산다는 게 참 힘들겠더라고요 줄거리에 정말 많은 내용을 적게 되면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 최대한 적게 적으려고 하다 보니 대부분 줄거리보다는 제 생각을 쓰게 되었습니다.

 

내가 느낀 점

 

사실 느낀 점은 아직 결말까지 다 보지 못한 상황이라, 어떻게 적어야 할지는 막막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참 잔인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내 앞에서 나와 사귀었던 사람이 다른 사람과 잘되는 지켜보는 게 너무 힘들 것 같았어요. 17화 까지 보았을 때 저는 그저 서로 좋은 사람과 연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서로의 마음이 같지 않고 다르기 때문에 어느 한 명은 상처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니 모두 상처받지 않고 좋은 경험 했다 재밌었다 라는 결말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사실 저는 박원빈이라는 친구에게 참 감정 이입을 많이 했습니다. 눈치 보는 그를 보며 , 다른 사람과 만나면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될 텐데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사람인데 , 왜 저렇게 까지 눈치를 보는 걸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17화 까지 지켜보았을 때에는 누구의 잘못도 아닌 서로 맞지 않음을 인하여 너무 좋아하다 보니 눈치를 보게 되고 , 또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 그렇게 된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환승 연애 2를 다 보아 가는 시청자 입장에서 바라는 점은 출연자들은 너무 어린 사람들 말고 조금 더 어른스러움을 보여줄 수 있는 출연자들로 구성하면 좋겠습니다.

 

어느 부분에서는 나이가 어려서 보여줄 수 있는 통통 튀는 매력이 보이긴 했지만 저로썬 이해할 수 없었던 대화에서 참 아쉬운 부분이 많았어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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